'제12회 전국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사천시 김희씨(곤명면 성방마을)가 출품해 금상을 수상한 111.6Kg의 동아. 이 동아는 세계 최대 무게가 될 것이란 게 사천시의 설명이다. © News1

경남 사천시는 지난 25일 열린 '제12회 전국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지역 주민 김희씨(곤명면 성방마을)가 출품한 111.6㎏의 동아가 금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같은 마을의 심길진씨도 관상용 호박을 출품해 동상을 수상했다.

김씨가 출품한 동아는 세계 최대 크기의 동아로 추정된다고 사천시는 설명했다.

농촌진흥청과 한국박과채소연구회에서 주관하는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김씨는 지난해에도 동아를 출품해 대상을 받기도 했다.

곤명면 성방마을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농촌진흥청의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인 '평야지경관활용형 호박명품화 마을 조성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추진되고 있는 곳이다.

사천産 111㎏ 동아, '전국 박과채소 챔피언 대회'서 금상

사천시 "세계 최대 무게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