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너머 매실집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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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하우스 비닐입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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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야 되는데 하면서 하우스에 나왔습니다. 비닐입히기 작업이 있는 날입니다.

비닐입히는 날 바람이 불면 비닐이 날려갈 수도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이 바람이 잠잠할때 비닐을 입혔습니다.

장정들이 하우스 들판을 돌아가면서 비닐을 입혀 왔는데 오늘은 우리집이 마지막으로 겉비닐입히기는 마무리가 된다고 해서 새벽부터 나온 사람들 따뜻하게 칼국수 끓여서 같이 먹었습니다.

딸기가 이제는 적정온도를 맞춰가면서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여러가지 일들이 줄줄이 남아있는데 하나씩 겨울준비를 서서히 해내야겠습니다.